들꽃처럼 살고파...

거창 군수님과함께 ㅎㅎ 의동마을 은행나무 축제날 인천에서 귀촌한 친구 경화와 마을 입구에서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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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농부들은 벼농사도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짓고 있습니다 모내기를 한후 우렁이를 풀어놓으면 새로 나온 잡초들을 띁어 먹어 치워주니 제초제 역할을하여 벼가 튼튼하게 자라랄수있어 병충해도 막아주고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에 예전에 자주 볼수없던 메뚜기들이 벼 이삭 사이..

오늘 제가 사는 거창 의동 마을에 은행나무 축제가 열렸답니다~

100% 태양초로 말린다는것이 어렵다는걸 귀촌을 하고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시골에서는 많은양을 수시로 따서 말려야 하는데.. 고추가 익어갈 한여름쯤 장마와 우기로인해 조금만 방심하면 비맞추어 거둬들였다를 반복하다보면 희나리가 많이 생겨 상품가치도 떨어지니 시골 분들은 건..

집에 남아도는 항아리를 우체통으로 변신해 본다.ㅎㅎ

120주의 고추모를 심은지 엊그제 같은데 익어가는 홍고추를 바라보니 마음이 흐믓합니다. 한번의 태풍을 맞아 초벌에 달린것들이 가지가 꺽이고 우수수 떨어지고 난 후라~ 더욱더 반갑고 귀하게 다가오네요. 지속되는 가뭄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태양초를 말리기에는 딱인 요즘입니다. 처..

위의 사진들은 7월 10일 감자수확하는 모습입니다. 감자알이 튼실하니 잘 자라주었습니다. 잘 자라준 쥐눈이콩 모종들.. 우리집 반려견 사랑이와 희망이. 뽑은모종에 흙을 털고 뿌리들이 가지런하게 그릇에 담아 물을 적신후 심기 시작하면 모종도 마르지 않고 심은후에도 생기가 있답니..

죽순 나물을 좋아해서 도시에 살때는 이때쯤이면 택배로 신청하여 저정해두고 일년내내 조리해 먹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죽순을 이용한 요리나 조리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다소 있으신것같아 미흡하지만 나름의 방법을 올려봅니다. 죽순은 특유의 기분좋은 향기와 씹히는 식감이 아삭~거..

5월의 어느날,, 임대로 얻은 감자밭옆에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이때쯤이면 죽순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인데? 갑자기 입맛이 땡기기 시작한다. 마치 위의 고추밭에서 일하고 계신 어르신에게 다가가 대나무밭 임자가 누구신지 물으니 바로 이 어르신이라신다. 내친김에 '죽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