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플랭크 삶의 의미를 읽고서~

 

 

삶의 의미

 

세상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처해진 환경이 우리에게 불리하더라도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처세하느냐에 따라 유리하게 변화시키고 극복 할수 있다는 의미

일 것입니다. 빅터 프랭크의 정신은 바로 이 마음가짐을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는 나치 수용소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 매일 하나 둘씩 

죽어나가는 동료들을 보면서도 살아야겠다는 의지와 희망을 갖고 삶의

의미를 찾았고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끝내 그는

살아 남았습니다. 의미치료 로고테라피는 수용소에서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사실 우리의 일상에서 불만스러운 상황이나 여건들을 찾는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것들을 불평하고 비관만으로 반응한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겠지요.

조금 융통성을 가지고 부정적 현실을 긍정의 시각으로 바꾸어

바라보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 긍정의 시각을 지니기 위해 우리에게 처한 상황을 이해하려는 자세.

나와 마주한 상대를 이해해 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이해 입니다. 나를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만들려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버리고 소탈하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인정하고 자신을 너무 책망치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에서

긍정과 희망의 방향으로 한 발자욱씩 나아 가는것 입니다.

 

조금 못나고 능력이 떨어지고 미련스럽게 내자신이

느껴지더라도 , 좀 그러면 어떻습니까? 내가 지금 이런사람이

되어있는것은 유전적, 환경적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내자신의

인지적 대응에 기인한것을 이해하고 탓하거나 비관하지 않는것입니다.

세상에는 못난사람도 많고 겉으로 잘나 보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알고 보면 잘나 보이는 사람도 못나고 열등한 부분이

많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은 그똑똑하고 영리함 때문에

남들이 느끼지 않아도 되는 섬세한 고감도의 심리적 고뇌를

불러들여 반추하며 미련스레 끙끙 대고 있습니다.

 

너그러이 생각해 봅시다.  빅터 프랭크의 의미치료는

이런 마음가짐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소중한

우리들 가슴속의 사랑의 마음을 밖으로 끄집어 내봅시다.

진정한 삶의 의미는 사랑속에 그 원천이 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있고 밖을 향해 피어

나올때 우리는 그 무엇도 이해 못할 것이 없습니다.